1. 공정무역 포트나잇은 마을에서 세상을 바꾸는 2주간의 공정무역 시민축제입니다.
2020 경기공정무역 포트나잇은 2주 동안 경기도 곳곳의 카페, 생협 매장, 교회, 학교, 동아리 등 지역의 커뮤니티에서 공정무역을 알리고 나누는 작은 축제와 강연, 캠페인과 콘서트 등 다양한 만남으로 우리가 속한 마을과 공동체에서 세상을 바꾸어 가는 공정무역의 가치를 나눕니다.
2. 공정무역 도시 및 마을운동
2000년 영국 가스탕에서 시작된 공정무역 마을운동은 전 세계에 확산되어 런던, 베를린, 파리, 구마모토 등 2,065개의 도시로 확산되어 왔습니다. 한국은 2010년 인천시, 2012년 서울시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공정무역 도시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국내 2017년 인천이 최초로 국제마을위 공식인정을 받은 첫 공정무역 도시가 되었고, 2018년 서울시가 공정무역 도시 기준을 달성해 세계 최대 규모 공정무역 도시로 등재되었습니다. 공정무역 도시나 마을이 되기 위해선 공정무역 도시 선언 후 ➀조례 제정, ➁인구 25,000명당 1곳의 판매처 확보 ➂교육과 활동 ➃공정무역 위원회 구성 ➄교육 및 미디어 캠페인 등 5가지 기준을 달성해야 하며 국내마을위 심사를 통해 국제마을위에 등재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3. 2020 경기 공정무역 운동
2016년 경기 공정무역 정책토론회를 기점으로 도의원 6명이 함께하는 공정무역 포럼을 시작했습니다. 2017년, 경기 국제 컨퍼런스를 조직하며 공정무역 경기도를 선포하며 5개의 도시가 참여했고, 공정무역 조례재정 등 소중한 걸음을 놓아왔습니다. 2018년 5월에는 부지사를 포함 한 민관 공정무역 협의회를 구성했고, 사회적경제과를 통해 도내 공정무역 교육과 캠페인 지원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내 18개 도시, 300여개의 커뮤니티에서 펼쳐지는 공정무역 교실, 티파티 캠페인 등을 통해 공정한 경기, 새로운 일상을 펼쳐갑니다. 경기도에선 2018년 10월, 화성시가 공정무역 도시기준을 달성 첫 마을위 인증을 받았고 2020년 10월 시흥시에서 개막식 진행 및 경기도내 18개 도시 300여개의 커뮤니티에서 공정무역 포트나잇 캠페인이 진행됩니다.
4. 세계의 농부와 지역의 농부가 만나는 로컬 페어트레이드 운동의 시작
로컬 페어트레이드는 공정무역 농부와 생산자가 국내의 농부를, 생산자와 디자이너를 만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연결과 창조를 만들어 가는 공정한 국내거래 운동입니다. 경기도 주식회사는 세계의 공정무역 농부와 경기의 농부를 연결하는 로컬 페어트레이드 제품개발을 시작했습니다. 2018년 경기도는 오산 잔다리 공동체의 우리콩 두유와 아공네의 베트남 캐슈넛이 만난 공정무역 캐슈넛 두유, 공정무역 쵸콜릿과 양평의 친환경 오곡이 만나 탄생하는 아름다운 커피 로컬 페어트레이드 쵸콜릿 등 소중한 첫 걸음을 놓아가고 있습니다.